COMMUNITY
진료시간
평 일 : 10시 ~ 6시
토 요 일 : 10시 ~ 3시
점심시간 : 오후 1시 ~ 2시
시술 후기
좀더 일찍 시작하고, 그 길만 걸어왔기에 좀 더 잘할 수 있습니다.
휜다리 시술 후기
현재나이 : 46세
오다리 정도 : 심한편
오다리 형태 : 무릎위쪽은 괜찮은데 무릎 아래쪽은 각형으로 뼈자체가 휘었어요
- 학창시절부터 오다리가 콤플렉스였어요. 친구들한테도 놀림받았었고..
- 사회생활하면서도 슈트 같은거 입으면 오다리가 도드라지게 티가나서
항상 신경이 쓰였어요
- 오다리이신분들 공감하실텐데 오다리 커버하려고 와이드핏도 사보고,
일자나 슬랙스 옷은 실패율도 너무 많았어요. 이때문에 버린옷도 수십벌은 될거예요.
- 학창시절때에는 혁대 묶어보기도 했고, 성인이 된이후에는 몇십만원 주고
오다리 깔창도 구매해보고, 오다리 교정운동도 해봤지만, 모두 효과가 전혀
없었어요.
- 바지만 입으면 오목하게 들어가는 핏때문에 수술까지 생각했지만,
휴가 문제도 있고 수술 두려움과 후유증때문에 이제까지 주저했습니다.
- 오다리 지방이식 전에도 알고 있었지만, 종종 후기들 보면 이식한 부분
살빠지면 원래대로 돌아간다는 얘기도 있었고, 바쁜 직장생활로 한동안 잊고 있다가
직장에서 승진하면서 시간적 여유가 있어 오다리 지방이식을 다시 상세히
검색해봤습니다.
- 오다리 지방이식도 의사의 실력과 넣는 방식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지는것도 알았고
- 특히 이 홈페이지에 있는 오다리 시술 후기를 모두 보았습니다.
- 저랑 비슷한 오다리 형태를 가진분의 결과물을 보고 드디어 결심
- 저번주 금요일 상담하고 바로 월요일날 시술결정을했습니다.
- 원장님과 상담해보니 이분께 내 다리를 맡겨도 되겠다 믿음도 생겼구요.
시술을 만만하게 봤는데 4시간동안 정말 만만치 않았어요.
원장선생님과 3분의 간호사분이 붙어서 정말 꼼꼼히 시술해줬어요.
처음에 가격 듣고 약간 비싼생각이 들었는데 과정을 지켜보면서
비싼 가격이 들지 않더라구요..
후기 작성하신분들 공통의견이신데 그 이유를 과정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시술과정은
1) 환복
2) 전신 빨간 소독약
- 저희 집사람이 간호사라 빨간약 발라줄때 따뜻하게 약품을 데워서 해줬다니
정말 꼼곰하다고 칭찬하더라구요. 특히 시술과정중에 음악을 재생해줘서
환자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어요.
3) 항생제 주사 엉덩이에 2방
4) 나중 추적 관찰을 위해 수혈
- 저는 지방이 많지 않아 복부쪽과 허벅지 뒤쪽을 뽑아서 이식했어요)
5) 복부쪽 국소마취 (바늘을 여러번 찌름, 국소 마취한다음 복부 전신 마취가 들어가는데
난생 처음 느껴보는 불쾌한 기분.. 약간 아프긴 하지만 참을만했어요. 이때부터
만만치 않은 시술이겠구나 느낌)
6) 허벅지 국소마취( 이때도 복부쪽과 동일하게 진행)
7) 전신마취를 원장님께서 직접 진행하셨고, 진행하실때마다 자세히 안내해주셨어요.
전신마취는 약1시간정도로 느껴졌습니다.
8) 30분간 마취가 전신에 돌때까지 대기
9) 이식할 무릎쪽 국소 마취
10) 지방 흡입 시작. 마취가 끝난다음에는 별 느낌은 없습니다.
긴 막대로 지방을 흡입하는데, 지방이 그래도 꾀 나오더라구요.
11) 오다리쪽 지방이식 시작
12) 시술 끝나고 윗몸을 일으켜 다리를 보는데 우와.~ 전보다 훨씬 좋아졌더구요
특히 저의 경우 무릎 바로 아래쪽 버뮤다 삼각지대 같은 모형 때문에
도드라지게 흉했는데 많이 커버가 되어 보였습니다.
13) 시술이 끝난다음에도 원장님께서 직접 설명을 끝까지 해주셨어요
------
제다리의 경우 오다리 정도가 심해 완전한 일자다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일자바지를 자연스럽게 입을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걷는 모양도 전에는 약간 어쩡쩡하다고 해야 되나.. 그런것도 커버가 되었구요
2개월정도 후에는 20~30프로 정도 소실이 있다고 하는데
좀더 경과는 지켜봐야 될것 같습니다.
참고하시라고 수술 바로후 사진과 전사진 올려봅니다.
2~3개월후 경과도 상태가 호전되면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