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반바지를 즐겨 입고 다녀도 항상 주눅이 들어있었고 자신감이 떨어졌었습니다.
항상 다리에 신경이 쓰였고 거울을 보아도 만족하지 못하였으며 제일 속상한건 스타일에 자신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스커트는 무릎밑으로 오는걸 주로 입었고 긴바지가 주였죠...
우연히 파이안을 알게되었고 상담후 떨리는 마음, 또한 갈등하는 마음으로 병원 문을 두들리게 되었고 수술까지 경험했습니다.
수술후 3개월 되는날 병원에서 상담받고 많이 기뻤습니다. 원장님 말씀이 곧은 일자다리가 되었다고 해서요. 지금 4개월반정도 지났구요 아직은 회복단계인듯 합니다. 오후엔 다리가 붓는 현상이
있구요 차츰 좋아진다하니 시간이 가는걸 기다리는 수밖에요. 다리저림현상도 많이 사라졌구요.
저는 3개월 생착기간이 끝남과 동시에 모든게 끝나는줄 알았어요. 그냥 지금은 편하게 지내고 있고
수술하신 다른분들처럼 특별하게 옷을 산다거나 그러지는 않치만 있는옷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