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 주부에요.3년전 서울 모병원에서 1차 휜다리지방이식을 받았었습니다.
당시에도 파이안과 모병원을 고민했었는데 집에서 강남쪽이 더 가까웠기 때문에
그 서울 모병원을 선택했었어요.선생님의 초간단 상담이후 시술을 받았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고 지금까지 휜다리로 계속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파이안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선생님은 오랬동안 정성들여 상담을 해주셨고
너무나 양심적이신게 1차받은 병원으로 가는게 어떻겠냐며~거기서 2차 받으면
비용이 더 저렴할꺼라고 하시더라구요. 전 절대 싫다고 했습니다.
꼭 선생님께 시술받고 싶어요 했어요.
시술과정은 마취과정이 좀 힘들었어요. 마취가 시술의 거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라고 하시더라구요. 전 마른체형이라 뺄 지방이 많지 않았는데 복부와 옆구리 전체에서 뺐습니다.
허벅지에서 빼는 것보다 선생님께 더 힘든 과정인거 같았어요
마취과정이 끝나고 지방빼고, 이식하고 할때는 거의 아픔이 안 느껴졌어요.
전 종아리가 얇은 편이라 두꺼워지게 해달라고 요청드렸어요.
시술이 끝나고 제 종아리는 부어있긴 했지만 세상에~양쪽이 붙는거예요.
비온다면 우산도 빌려주신다 하시고 선생님 상담실장님 다 나오셔서 수고하셨다고
인사해주셨어요. 멍도 들고 다리도 당기고 했었지만 생활할만 했구요
2주후 실밥풀러 가서는 선생님앞에서 울었어요. 이제 정상인다리가 되었다며~
선생님 일찍 만났었으면 아가씨때 예쁜옷도 입어보고 하는건데요 하면서요.^^
지금이라도 정상인이 되었으니 이제부터 누려볼랍니다.
전 앞으로도 주변에 파이안 꼭 추천할꺼구요.
파이안게시판의 후기는 강요도, 홍보도 아니예요. 시술받은 사람들의 진실된 고백입니다.
저도 시술전 후기를 읽어보면서 진짜일까? 의문을 가졌었는데요. 제가 이 글을 쓰고
보니 그게 아니네요.^^
선생님 너무 양심적으로 대하지만 마시고 영업마인드 좀 더 욕심내셔도 될듯요.
선생님께서 오래 일하셔서 휜다리컴플렉스로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을 구원해 주세요.
감사드립니다. 제 생애 은인이세요.^^ 제 다리가 이대로만 쭉 유지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