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때부터 거의치마를 입지않고바지만 입고 다녔고요. 바지를 입어도 똑바로 서지 못하고 항상 다리한쪽에 힘을 주고서있거나약간 기울려 다른한쪽다리를 벌리고 서야했었어요 대학교생활땐 선배가 '넌 치마안입니?'던지는 말에 남모르게 가슴앓이를 했었고... 그냥 내팔자려니 살다 우현이 친구소개로 파이안을 알게되었을땐 반심반하는 마음으로 원장님상담을받았죠 상담후 원장선생님의 자상하고 자세한설명으로 믿음이 가서 수술하게되었습니다
지금은 수술한지 16일 지났구요. 엊그제가서 실밥뽑고 고주파맛사지 받고왔어요.
아주 만족하구요. 수술해서 행복해요. 수술실에들어갔을때 많이 긴장하구 떨렸지만
수술후 달라진 다리를 생각하며 참을수 있었어요. 마취할때 좀 따끔거렸지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동안은 좀땡기긴 했지만 시장볼거다보고 운전도 하구 봄방학이라 집에있는 애들도보고
할것다했어요. 생활하는데 지장은 없더라구요. 친구 덕분에 파이안을 알게되어 넘 고마워요.
다리가 길어보이고 종아리가 붙어보여서 아무튼 넘좋네요. 자신감도생겨서 요즘엔 치마도입고다녀요. 아직붓기가 덜빠진거라 했지만 다리가 곧아보이고 전과 후를 비교해서보여주는데 좀챙피하더라구요 이전다리가 워낙 벌어져 보여서...
파이안실장님과 간호사분들도 신경써주시고 친절해서 고마웠어요.
그리고 제일감사드리고 싶은 분은 원장선생님이셔요. 정말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3개월후에 다시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