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휜다리 스트레스는 받고 잇었지만
그냥 이렇게 살아야만하는줄 알고 살았네여
우연히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 되고
수술 하고 싶어 온라인 문의도 하고 했드랫죠..
그러다 얼마후 임신을 하게되공..
출산후에 바로 하리라고 마음먹고 기다렷어요..
출산후 3개월 꼭찍고 수술 예약을 했어요
근데 추석 보내고 심한 몸살에 몸상태가 너무 말이 아니라서
예약을 늦추고 3개월 더 기다렷다가
출산후 6개월 되었을때 수술했어요..
너무 미리 예약햇어서..
3개월간 정말 많이 고민햇어요.
수술을 할지 말지에 대해서.
전 엄살 대마왕이라서.
수술이 너무 겁이 낫거든요
후기도 너무 무섭고...
수술날이 다가오면서 무서워서 밤에 잠이 안오기도 햇어요...
참나 예뻐지는게 그리도 대단한건지
겁쟁이가 수술을 해버렷습니다.
비행기에 올라서.
이젠 어쩔수 없다
해보자 그럼서..
지금 수술한지 열흘정도 되었어요.,
수술이랑 회복기간은 후기처럼 아프긴 했어요..
음.. 너무 겁을 먹고 해서 그런지
아프긴해도 그래도 저는 이정도면 할만했던거 같아요
회복기간도 일주일 아프더니 지금은 다닐만 하고요..
지금 다리라인은 부기가 빠져서 딱 맘에 드는데
생착 기간이 3개월이라니.. 여기서 더 안빠지면 좋겟네여!~~
수술은 그냥 쌍꺼풀이나 이런 미용성형이랑 차원이 다르데여,,정말 힘든 수술이더라구여
의사샘이 땀 많이 흘리시면서 해주셔가꼬 되려 미안하더라구여
수술비용이 비싼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여
이러쿵 저러쿵 귀찮게 질문 많이 했는데
의사샘 잘받아주시궁
간호사 언니도 고생 많으셨네여
실장님도 비행기 시간 늦지 않게 콜택시 대기 시켜 주셔가꼬
가까스로 비행기 잘 타고 도착햇어요
급하게 나오느라 고생하신 샘이랑 간호사 언니한테 인사 제대로 못하고 왓는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 수술한거 가족들 몰라요
별로 티 안나게 생활 가능하더라구요
다리 많이 땡기고 아팟지만
아기 목욕시키고 이유식 먹이고 할거 다햇네여
지금 이 다리라인 잘만 유지되면 정말 대만족일거예여
아직은 열흘 밖에 안되서.
멀리 이사가는데 일이년 있다가 그때 다리 라인이 어떤지 다시 소식 전할께여
고생 많으셧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