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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시간
평 일 : 10시 ~ 6시
토 요 일 : 10시 ~ 3시
점심시간 : 오후 1시 ~ 2시
시술 후기
좀더 일찍 시작하고, 그 길만 걸어왔기에 좀 더 잘할 수 있습니다.
휜다리 지방이식^^
휜다리를 가진 사람이라면 다들 같은 심정이었을 겁니다.
교정만 된다면 뭐든 하고싶고
길을 가다가도 다리만 보이고
예쁜 다리를 보면 나도 모르게 넋놓고 쳐다보고....한숨쉬고....ㅠㅠ
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도 다리를 내놓지 못해 긴바지 찍찍 끌고 다니고....
그래도 치마를 입고 싶은 마음에 여름에도 긴 치마 치렁치렁 입고 다니고....
어렸을땐 바지 입을때 종아리에 누브라 붙이고도 입어 봤습니다.그럼 좀 덜 휘어보여서~ㅋ
(그러면서 종아리는 지방이식 안돼나? 생각했는데 상상이 현실로...^^)
속모르는 친구들은 제발 일자바지나 스키니 좀 입으라고 하지만 저에겐 부츠컷 바지 뿐이었습니다.
안해본것도 없습니다.
첨엔 집에서 혼자 운동도 해보고 잘때마다 공기 주입기로 압박하고 불편하게 매일 자고
휜다리 교정 병원도 1년정도 다녀보고
다음엔 뼈자체를 일자로 만들어 준다고 해서 뼈맛사지도 1년정도 받아보고
포기하려는데 주변에서 올리브쇼를 보고 알려줬습니다.
인터넷으로 그 회를 몇번이고 반복해서 보다가 결심했습니다^^수술하고 일주일은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상상외로 너무 아파서..ㅠㅠ
물론 지금은 너무 너무 행복한니다.
그런데 요놈들이 빠져버리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충격을 조금이라도 덜 주려고 조심조심~ㅋ 조금만 찌릿찌릿해도 지방이 죽는 느낌인가 노심초사~ㅋ 빨리 3개월이 지났으면 좋겠습니다.
수술계획을 잘 세우세요~!!
물론 case마다 틀리겠지만 전 고생을 많이해서....
일단 수술당일 걸어서 대중교통 이용하기 힘들어 3만원이나 주고 택시타고 왔구요
꼬박 일주일동안 걸어다닐수가 없었습니다. 여기저기 부여잡지 않으면 화장실가기도 힘들었어요~ㅜ.ㅜ 3일만 휴가 냈다가 이런 대략난감...
2주째는 출근은 했지만 걷는게 힘들어서 의자끌고 다니면서 일했구요
2주가 지나고 나서야 부담없이 걸을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딱 3주 됐는데 계단오르내리는거 조금 불편하고 뛰는건 아직...그거뻬곤 다 좋아요^^
후기 보니깐 3~4일만에 출근하시고 일상생활 가능하신 분들도 많던데 저같이 심한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일하시는 분들은 대비를 잘 하시길 바랍니다^^
여자라면(물론 남자도^^) 벗어날수 없는 컴플렉스를 평생 안고 사시지 마시고 빨리빨리 계획 세워서 행복한 인생을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