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봄이 기다려 집니다.
저는 이제 30대 직장여성으로 평소 휜다리 때문에 아주 스트레스가 심했습니다.
다리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어서인지 다른 사람들 앞에 항상 당당하지 못하고
자신없이 뒤로만 숨는 습관이 저도 모르게 생겼습니다.
잘못한 것도 없고 떳떳하지 못할 이유도 없는데 말입니다.
저의 이런 모습이 정말 싫어서 고쳐보고 싶었고 그렇게 해서 파이안을 찾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수술한지 4개월 되었습니다.
수술당일은 무지하게 떨리고...회복기간에는 붓고 당기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내 다리의 변한 모습을 보는 것이 제일 행복했습니다.
수술후 생착되는 시기 동안에는 조심조심 생활했습니다.
처음에는 붓기도 빠지면서 다리라인 처음처럼 돌아가는게 아닌가 생가했는데
2달 반정도 지나니깐 더이상 변화없이 다리라인이 고정이 되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지금까지 변화없이 일자 다리라인이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저의 변화된 다리라인에 만족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달라진 것은.... 저의 외모뿐이 아니었습니다.
항상 위축되어 뒤로만 숨던 제가 이제는 당당히 남들앞에 나서고
나의 주장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나의 숨을 모습을
찾았고 주변에서는 그런 나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주었습니다.
저의 선택이 무엇보다도 옳았다고 확신합니다.
지금 2014년 봄을 누구보다 행복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