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리가 휘었다기 보다 종아리에 살이 없어서 허벅지와의 균형을 맞추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평생 고칠 수 없다고 생각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알게 되어서 집이 먼데도 불구하고 바로 결심했습니다. 제 다리도 수술이 가능할 지 아닐지, 떨리는 마음으로 상담을 받았는데 가능성을 보고 수술날짜를 잡았습니다.
8월에 수술을 받아서 오늘, 생착완료로 상담을 받고 왔습니다. 수술을 받고 시간이 지나면서 다리를 보았을 때 변화가 있어보였지만 얼마나 변했는지는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사진을 찍고, 전과 후를 비교해보니 많은 변화가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정말 평생 그렇게 살 줄 알았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만나게 되어서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병원관계자분들과 원장님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