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인터넷 검색중에 알게 되었어요
이런 방법이 있구나...그러면서 너무 반갑고, 무섭고.....
수술이란걸 해본적도 없고 누구에게 물어보기도 챙피하고..
혼자서 3일을 고민하고 예약, 수술하러 갔습니다.
수술하러 가기 이틀전부터 잠을 못잤습니다
너무 무서워서,,,그치만 이 다리로 평생 살기는 싫었어요.
이런방법이 있는데 한번해봐야지^^
막상 수술을 시작하니 모두다 참을만 했어요.. 마취주사맞을때 조금 깜작놀라긴 했어요..너무 많이 맞더라구요. ^^; 그치만 맞을만한 정도였구요
그 담부터는 무서운것 없이 편한하게..그리고 수술후 내 다리 모습을 상상하면서 기쁘게 누워있었네요...
오늘 하루 움직이긴 힘들었지만 생활을 못할정도는 아니었어요..
친구들 만나 점심식사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할거 다 했네요
물론 다리를 다친거라고 말했구요. 눈치 못채던데요.ㅋ
이쁜 원피스 하나 사왔어요~ 종종걸음으로 쇼핑. ㅋㅋ
입게 될 그 날 생각하면 장농에 걸어둬야지^^
원장님 너무 자상하시고 간호사언니들도 친절하구~ 실장님이 택시도 불러주셨답니다.
저처럼 보면서 고민하시는분 용기내서 가보세요
정말 후회없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