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연히 주말에 올리브 TV(재방송)을 보았지요 거기서 O형다리이신 분이 수술을 받는 것을 보고 후다닥 인터넷 검색해서 예약하게 되었어요몇일전에 수술을 했어요... 수술을 하기전에 입고 간 추리닝이 다리사이가 쩍 벌어져서 보기 싫었는데 수술을 받고 나오면서 전신거울을 보게 되었어요 다리가 쭈욱 뻗은거 있죠.. 너무 너무 대만족이었습니다. 수술을 금방한지라 다리가 퉁퉁부어서 다리사이에 빈 공간(난생처음)이 없었습니다...ㅎㅎㅎ 선생님께서 지금은 이렇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리라인이 살아 난다고 하셨거든요 (저두 참 대단한 사람이죠. 수술 마치자마자 아픈다리 질질 끌면서 집에 가기전에 쇼핑하고 입고 싶었던 옷을 구입한거있죠...ㅋㅋㅋ 붓기 빠지면 입으려구요) 저는 수술한 그 다음날 마취풀릴때가 넘 힘들었지만 3일쉬고 회사 생활 잘 하고있습니다.. 2주가 후다닥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붓기가 빨리 빠져서 새로 산 옷을 입고 싶어요.... 저는 수술한 날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집에서요 왜냐구요???? 넘 좋았고, 넘 행복했고, 이제 자신감을 가질수 있을것같아서요 20년의 한을 푼거 같아서 눈물이 주룩 주룩 엉 엉 엉 O형다리를 가지신 분들이라면 제 맘을 잘 알겁니다... 미루지 마시고 1살이라도 젊을때 빨리 빨리 곧은다리를 가지세요.. (넘 광고성 글 같지만 제가 그만큼 행복하다는것을 말씀드리는겁니다.) 선생님 정말 감사하고요.. 2주후에 뵙겠습니다.